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생활방역 지침 총정리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45일 만에 끝나게 되었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는데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됩니다.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

등교 개학의 시기는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와 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13일 우선 등교하고, 1주일 뒤인 20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유치원생도 20일에 등원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27일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 4학년이, 6월 1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 6학년이 등교합니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등교 수업 방법은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년, 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의 병행 운영, 학급 단위로 오전, 오후반 운영, 수업 시간 탄력 운영 등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법은 지역별, 학교별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는 착용하고 최대한 거리두기 유지 노력으로 완화되었으며, 큰 소리로 대화, 불필요한 통화 자제해서 침방울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차,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때도 좌석 예매 시 한 좌석 띄어 예매하고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에서는 쇼핑카트를 사용하기 전에 손 소독제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손이 닿아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등 견본 사용 시에도 얼굴에 바르지 말고 손등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하고 이후에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계산대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다른 손님과 1~2m 거리를 두고 손이 많이 닿는 현금보다는 전자 결제방식인 모바일 페이, QR코드로 결제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공용 책보다는 개인 책을 사용해야 하며,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합창이나 구호는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옆사람과의 거리를 두기 위해 한 칸 띄워 앉고 예배후 단체 식사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가생활 시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입장권은 가급적 온라인 예매를 통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이 영화관, 야구장에서는 대도록 여유 있게 일찍 도착해서 관객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입장하는 것이 방역에 도움이 됩니다. 자리는 한 칸 띄거나 지그재그로 앉도록 예매를 진행합니다. 경기장 등에서 손뼉 맞장구, 사인회, 악수회 등도 자제합니다. 노래방에서는 마이크 개인용 커버를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카페, 식당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앉기보다는 지그재그로 착석해서 거리를 둬야 합니다. 음식은 나누어 먹지 말고 개인 접시에 담아 먹고 머무르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서로 마주 보지 않고 한 방향을 바라보며 착석하고, 술잔을 서로 권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온라인으로 송금하고, 악수 대신 목례를 권장합니다,

장례식장에 직접 조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30분 이상 머물지 않도록 권장합니다. 

 

학원,독서실에서 강의 청취 시, 다른 사람과 대화 시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하고 옆 자리와 앞 자리가 비도록 지그재그 배치하거나 투명 칸막이 등 격별 설치해야 합니다. 공용 컴퓨터 보다는 가급적 개인 노트북 사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