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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지방직 공무원에서 군무원으로 이직

공무원 보다 군무원이 좋다?? 리턴!!

지방직 공무원에서 군무원으로 이직

안녕하세요 샤이몬입니다. 오늘은 지방직 공무원에서 군무원으로 이직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 동기 중에는 군무원 합격 후 일반 공무원, 교육직 공무원에 합격하면서 이직하신 분들도 계시고 1년 뒤 일반 공무원 준비해서 나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군무원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이직 하신분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반 공무원이 되었을때 그 환상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안부 인사 건네면 민원 때문에 너무 힘들다. 군무원으로 일할때가 더  좋다는 하소연 하시며 "다시 군무원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근무한 곳만 보더라도 일반 공무원➩군무원뿐만 아니라 군무원➩일반 공무원군무원으로 이직하신 분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근무하는 곳마다 근무여건의 차이가 있어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근무하는 곳을 그렇습니다. 

 

일반 공무원이 군무원보다 좋을 것 같은데 왜 군무원으로 다시 돌아왔는지 여쭈어보면 첫 번째 "민원 업무, 대민지원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군대는 민원이 없어서 좋다(계약 업무는 민원이 있습니다)"라는 이유가 많았습니다.

기타 다른 이유로는 "군대보다 심한 권위주의", "시간 외 근무가 많다" "업무강도도 일반 공무원이 많다" 연가를 사용할때도 눈치보여서 사용하지 못했다. 등 다양했습니다.

 

제가 일반 공무원 생활을 안 해봐서 잘 알 수는 없지만 들은 바를 종합해 볼 때 군무원이 저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군대라는 특수성을 이해하고 조직문화에 잘 적응한다면 정말 좋은 직장입니다.